지난 10월 5일 쌍림중학교 운동장에서 쌍림 면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체육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열정으로 똘똘 뭉친 22개 마을 주민들이 에너지를 발산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면민들의 축제인만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의 장을 이루었으며 푸짐한 음식과 다양한 공연으로 한층 더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저희 개실마을 주민들도 많이 참여하여 뜻깊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해마다 지속되는 체육대회지만 날이 갈수록 자꾸만 

줄어드는 주민들의 모습에 급격한 고령화를 실감할 수 있었고 존폐위기에 놓인 시골 풍경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시골에도 젊은 청년들이 많이 들어와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으면 하는 기대감을 안고 오늘도 이 자리에서 마을을 지켜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