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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곡중학교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 체험학습
번호
1746
작성자
함창숙
작성일
2014.12.08
조회수
1702
2014년 우곡중학교는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선정되어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율과정 속에 선택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문화 바로 알기' 반을 개설하여 고령 주변의 문화재를 둘러보고 박물관이나 공공기관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쌍림개실마을은 진주로 여행가면서 참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선택프로그램으로 엿 만들기와 꼬까신 만들기를 하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엿 만들기 교육을 하시는 할머니는 마치 손자손녀들을 가르치듯이 정감있게 말씀하셔서 학생들도 아주 즐겁게 체험을 하였다. 엿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린시절 궁벽한 시골까지 엿장수가 들어와서 그락찰그락 가위소리를 내면서 아이들을 부르던 생각이 나서 잠시 추억에 젖어보기도 했다. 꼬까신은 고무신 모양의 신발틀에 맞춰서 한지를 찢어붙이고 마지막으로 마음에 드는 문양을 골라 붙이면 되는 것으로 신발이 앙증맞게 예쁘고 직접 만든 것이라 선물용으로 제격이었다.

체험학습이 끝난 후 학생들은 직접 만든 엿과 꼬까신을 가지고 오면서 아주 만족스러워했다. 개실마을은 단아한 기와집들이 양지 바른 곳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멀리서도 아름다웠지만 직접 방문하여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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